[주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도하며 수익 내고 코로나 이후 매도 2020년 7월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 매도 후기

안녕하세요 분납쟁이입니다.
블로그 이전을 하는 바람에 과거의 글들을 현재의 시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글들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도 반복되고 종목도 사이클을 타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분납쟁이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 이야기

이 글을 2020년 7월 즈음에 쓴 글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매수를 했던 시기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였고
조금 큰 금액을 넣었던 주식이었습니다.
이점을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쩝~~^^

어쩌다 보니 주식이라는 놀이(?) 사냥터(?)에 발을 담그고
오르락내리락
말도 안 되는 경험들을 하고
2019년 10월 대란이니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니 (2019년-2020년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일본에 수출 규제니
참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중에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저에게 있어 기대와 실망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 주식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공매도 일시 금지로
더 이상 하락장은 많지 않았지만
여전히 작전세력
매일매일 주식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기관 및 개인은
하루하루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잠깐
단타로 수익을 내면서 기쁨을 느낀 적도 있지만
지난 1년은 단타 포기하고
일본과 무역 마찰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주식 매수 매도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반 토막 난 주식으로 던져 다시 복구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어요.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
작년 주식 대란이 일어나고
올해 또 코로나 대란까지 (2020년 기준)
복구되면 터지고 복구되면 터지고
이번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기존에 벌었던 수익금이 털리는 정도였다면
코로나 사태는 원금이까지 털리는 사태였습니다.
맞습니다 맨붕은 아니었지만 뭐 그런가 하는 정도
제가 좀 멘탈이 강합니다.
금전 문제에 있어서는 ^^;; 

수익금이 털릴 때는 몰랐지만
원금까지 털리니
음... (보지 말자... 오르면... 보자...는 심사로... )
하지만 뭐~~ 주식은 오르고 내린다 하니
마음속으로 묻어두고 하루하루 일과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몇 번은 핸드폰 앱으로 확인은 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오르더만요
그게 코로나 사태 장기화는 곧 다 죽자이기에
어쩔 수 없이
경제활동은 돌아와야 하기에
마음속으로 마지노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다
2020년 6월 30일 대망의 그날이 왔습니다.
오전장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를 던졌습니다.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쁘지 않은 수익입니다. (2024년 현재의 나의 시점: 아니 그때 왜 팔아... 더 가지고 가야지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데... 쭈욱 오를텐데... 최대까지 오르고 꺾여서 덜어질 때 팔아야지
꺾이지도 않고 계속 오르는데 왜 팔지?? - 2020년 아직 저도 주식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았습니다. 멘토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폭주하듯 기관들과 세력들이 밀어올리는 장을 보면서
오늘이 D-Day구나... 하는 생각으로 던졌습니다.
제가 던지고 나서도 몇천 원이 올랐다 떨어졌지만
그저 그 오른 주가는 내 것이 아니기에 과감히 잊습니다.
매수하고 1년 이상을 가지고 갔던 주식
피곤함으로 너무 일찍 팔았나 봅니다. 

사실 코로나로 반 토막 이상으로 떨어졌던 주가이잖아 하면서
하늘이 도운 것이다 하면서 던졌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제 스스로에게도 하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은 계속 오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적정 가격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제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으로 여러 번에 나누어 매수를 했는데.
이유는 3만 9천원대부터 3만원 2천원대까지
 
그... 3% 수익을 바라보며.. ^^

이것이 바닥일 것이다 하면서 추가로 조금씩 조금씩 매수를 해서
피해 폭을 줄이려 했기 때문입니다.

결과 적으로 3만 2천원대에 매수한 주가가 4만 400원에 매도할 때
수익으로 바뀐 것이지요.
저는 4만 400원에 던졌거든요.

이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투자금을 바로바로 재 투자하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1년으로 본다면 결국 한 달에 얼마 안 되는 금액을 번 것이니까요.
그러느니
주가가 떨어질 때 사고 조금 이익이 생기면 되팔고 (2024년 현재 저의 생각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종목에 따라 투자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기다리고 하는 것이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단타 놀이하다가 반 토막 되어 지금은 건들지도 못하는 주식이 몇 종류 있습니다.
언젠가는 오르겠지요.
또 오를 때까지 기다리려 합니다.
오늘 이 정도는 괜찮겠다 싶은
종목에 재투자를 했습니다.
100% 투자가 아닌 50%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말이 무엇이냐면..
자본금의 50%만 투자를 하고 기회가 오면 밀어 넣을 수 있는 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3월 대란 때
충분한 자본금이 있었다면
100%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었겠죠
하지만...
100% 투자를 그전에 하는 바람에.
결국 반 토막 난 주식을 바라보는 방관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주식이 100% 그러니까 2배로 뛸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보면 충분히 기회가 있는 주식 종목이 많습니다.)

대박주라는 것이 있지만..
그건 먼 나라 이야기 일 것입니다.
그보다
최소 3% 정도 수익을 바라보고 꾸준히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단타 종목의 경우 그 정도 수익을 바라보며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 번 이상 매수 매도를 하는 초단기 단타보다
중단타(?) 기회가 되면 매수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매도하고
하면서 차곡차곡 쌓는 것이 저에게는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2020년 기준
다행히 원금보다 수익이 난 상태이고 (반 토막 난 주식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재투자한 주식은
현재 시장에서 저평가는 아니지만 흐름에 밀려
충분한 성장 룸을 가지고 있는 주식이기에
오늘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건투 하세요... ^^


글을 마치며

글을 썼던 시점이 2020년 이였습니다.
현재 2024년 7월 저는 그때와 많이 다르게 주식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자금도 많이 늘었고요.
실질적으로 100프로 이상 수익 냈던 종목도 많았고
상대적으로 반 토막이 나서 지금까지 들고 가는 종목도 있습니다.
손절을 해야 하는 종목이겠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종목이라
추후 유상증자 및 성장을 기대하는 종목으로 버티는 것입니다.

나머지 주식은 한참 올랐다가 제자리로 돌아온 종목인데 평가 절하되어 있어
추후에 성장을 기대하며 엄청 쏟아부은 주식이 있습니다.

잔잔하게 투자하고 기대하는 종목들도 있고요.

다행히 투자금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기에 아직까지 기대를 하면서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2024년 7월 현재 지난달과 달리 많은 종목들이 반 토막이 난 것이 많습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들은 조금 영향이 덜하지만
추가로 매수할 종목들이 너무 많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락장이지만 기회가 충분히 있기에 조금씩 조금씩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투자를 해서 돈 많이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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