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스키 부츠 제대로 바르게 신는 방법 [펌]

스키 부츠 제대로 바르게 신는 방법

안녕하세요 분납쟁이입니다.
30년 가까이 스키를 타면서 과거 처음 스키를 배울 때 습득한 방식으로
지금까지 스키 부츠를 신었고 통증을 감내하며 탔습니다.
그런 것들이 당연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과 몰딩 기법들이 발전하며 고통적 요소를 제거하고
즐겁게 스키를 탈 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스키 부츠를 착용하는 방법은 일반 스키어와 다릅니다.
발과 스키 부츠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충전제를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 유행이며
일반 스키어들처럼 쉽게 벗고 신는 것이 아니라 1회 성으로 기록을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고정을 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일반 스키어는 일반 스키어에 맞게 스키 부츠를 신어야 하지요.

제가 처음 스키를 접할 때는 최대한 스키 부츠를 발에 고정하여 
발이 놀지 않도록 고정하는 방식을 추천했습니다.

제가 배울 때는 그랬습니다.
발등에 2개, 발목에 1개 그리고 종아리에 1개

일명 돌고래 부츠가 아닌 중급 이상으로 부츠의 경우 
위에 말씀드렸듯 보통 스키부츠는 4개의 버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버클을 얼마의 힘으로 조일 것이냐가 주요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를 공유합니다.
바르게 스키부츠 신는 방법입니다.
스키부츠 신는 방법_1

스키 부츠 신는 방법

  1.  스키부츠 제일 상단의 벨크로 스트랩을 묶는다.
  2.  모든 버클을 랫치 위에 올려놓는다.
  3.  정강이 뒷부분이 부츠에 밀착되도록 바닥에 45도 각도로 부츠를 퉁퉁 친다.
  4.  이제 몸을 기울여 부츠가 뒤로 밀착하게끔 굽혀준다.
  5.  2번 버클을 채운다. 너무 타이트할 필요는 없다.
  6.  1번 버클을 채운다. 단단하게 그러나 너무 타이트하지 않게!
  7.  다시 2번 버클과 1번 버클을 번갈아 가며 가능한 한 타이트하게 채운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리가 부츠의 뒤에 완전히 밀착된다.
  8.  4번 버클을 채운다. 새끼손가락으로 눌러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게 한다.           타이트할 필요가 없으며 버클의 마이크로조정기를 돌려 느슨함을 조절한다.
  9.  3번 버클에 대해서도 4번 버클과 같이 시행한다.                                               다시 한번 강조, 타이트할 필요가 없다.                                                               4번, 3번 버클이 타이트하게 채워지면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다리에 고통이 온다.
  10. 다른 쪽 부츠도 동일한 방법으로 신고, 일어서서 스키부츠를 몇 번 눌러준 후              스키장으로 Go!!!
  11. 부츠를 벗을 때는 반드시 벨크로 스트랩을 맨 나중에 푼다
[출처] 박순백칼럼 장홍운님의 게시물입니다



스키 부츠 발에 맞게 성형하기


스키 부츠 성형하기

처음 스키를 타면서 스키 부츠가 발에 익숙지 않고 
겨울 스포츠다보니 발의 근육이 움츠려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워밍업이 되면 발이 편해지고 나름 열도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도 부츠 안쪽과 발이 부딪히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통증 좀 줄이기 위해 부츠의 버클을 
느슨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는 위에 사진처럼 부주상골이라고 하여 발뼈가 튀어나와 있어
스키 부츠 안쪽과 마찰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멍이 들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 스키 부츠 경우 열 성형이 쉽게 될 수 있도록 나온는 제품이 많습니다.
스키샵에서 내 발에 맞게 스키 부츠 열성형을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발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발 모양을 맞추는 정도의 열 성형만 가능합니다.

저도 2번 스키숍을 방문해서 열 성형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설 숍에 방문해서 제 발에 맞게 제가 신고 있는 스키 부츠의 외피
그러니까 스키부츠 외부 단단한 부위를 늘리는 성형을 받았습니다.

부주상골과 새끼발가락 부위의 스키 부츠 안쪽에 공간을 만들어주는 작업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왼발과 오른발의 모양이 다릅니다.
그런 이유로 스키 부츠 성형을 받고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보고 발의 아픈 부위 또는
더 수정 받고 싶은 부위가 있는 경우 성형 숍에 재방문해서 AS를 받았습니다.
사설 숍에서 몇 번 수정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2번 성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고통을 참으며 스키를 타지 마세요.
편하고 즐겁게 타는 것이 최선입니다.

제가 제 스키 부츠 열 성형을 받은 곳은 융커스라는 사설업체이며 
비용은 6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좀 더 비용이 올랐을 수 있겠지만 참지 말고 성형해서 스키부츠를 신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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