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바다낚시 방파제 내만 무조건 작은 고기도 잡을 수 있는 확실한 채비 공개 멋진 아빠 멋진 삼촌 아이들의 우상 되기
바다낚시 무조건 잡는 채비 공개
안녕하세요 분납쟁이입니다.
블로그 이전으로 인해 과거의 글을 현재의 블로그로 옮기고 있습니다.
과거의 글이지만 충분히 현재에도 참고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가족여행에서 아이들에게 확실한 바다낚시 손맛을 선물할 수 있는
최강의 낚시채비라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들어 뽕에 가까운 채비이지만 고기 잡고 어깨에 힘 좀 주실 수 있는
그런 채비를 공개합니다.
콜럼버스의 달걀과도 같은 정보이지만 꼭 한번 참고해서
사랑받는 아빠 삼촌이 되어보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분납쟁이의 제주도 가족여행 바다낚시 이야기
먼저 아이들에게 안전한 바다낚시를 전해주는 방법은
발판이 편한 방파제 내만에서 낚시를 하는 것입니다
갯바위에서 하는 것은 중심 잡기 힘든 아이들에게는 무리일 있습니다.
구멍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구멍치기와 비슷하게 안전한 발판을 제공해 주는 장소를 선정하셔야 합니다.
고기가 없는 곳에는 아무리 낚시바늘에 미끼를 달아서 던져도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방파제 내만을 선택했습니다.
방파제 내만은 발판도 편하지만 무엇보다 파도가 없어서
잔잔하게 고기 잡는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조카 녀석에서 멋진 삼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엄청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는 작은 물고기도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확대되어 보입니다.
저희가 어릴적 동네 골목이 넓어보였고 학교 운동장이 넓어보였듯이
그렇다고 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잡은 고기의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지요
무조건 잡는 낚시를 해야 아이들이 신나하고 좋아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일반 릴낚시로 방파제 내만에서도 충분히 손맛을 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조카입니다. (2024년 현재 중3 질풍노도의 학생으로 성장한 키가 180cm 넘어버린)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에서 조카 녀석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오전에는 선상체험 낚시를 해서 쏨벵이 어랭이 등등을 엄청 잡고
너무 짧은 낚시로 인해 아쉬워하는 조카 녀석을 위해
방파제 내만에서 범돔 쥐치 돌돔 어랭이까지 다양한 녀석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든 활동은 에너자이저 녀석들과
한판 승부를 해야 하기지만
바다낚시는 아주 간단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두꺼운 장갑을 꼭 착용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미늘이 있는 바늘을 사용하고 아이들은 힘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당기는 것이 엄청 빠르고 강합니다.
제 조카의 경우 6학년이어서 (믿기지 않지만)
나름의 힘 조절 및 인지능력이 그나마 나아 (인간에 가까운 ^^)
즐겁게 낚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눈만 달려 있는 고기도 무조건 잡는 채비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함입니다.
알면
아~~!! 그거 나도 다 알지~~!!
하시겠지만
여기서
잠깐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믿고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라고 강조를 하고 싶습니다.
여튼
따라 해 보세요
멋진 아빠
멋진 삼촌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멋진 바다낚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분납쟁이 무조건 잡는 채비
무조건 잡는 채비는 바로 제일 작은 바늘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이들에게 꼬옥 두꺼운 장갑을 껴주세요.
안전을 위해
꼭이요
공개합니다 두둥~~!!
제가 사용한 바늘 사이즈는 1cm였습니다.
더 작은 사이즈가 있다면 그걸 찾아서 사용하세요.
바늘 사이즈가 바로 핵심입니다.
허무하시다고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지요.
무조건 작은 사이즈 고기도 잡기 위해서는
작은 고기 입에도 들어갈 수 있는 바늘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희가 바다낚시를 할 때 바늘 사이즈를 바꾸는 이유는 대상어의 사이즈와
잡어가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바늘 사이즈를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대상어를 잡아도 너무 깊게 바늘을 삼키는 경우도 바늘 사이즈를
더 큰 것을 달아 낚시를 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원리입니다.
잡고자 하는 고기의 입 크기가 관건이란 것이지요.
위에 말씀드렸듯
아이들은 고기의 사이즈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잡았다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늘을 달고 다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
미끼를 달아야지요
저는 크릴을 사용했습니다.
눈만 달려있는 고기들도 잡을 수 있는 이유가
고기들은 크릴을 좋아합니다. 그런 이유로 먹이 경쟁을 하고
쉽게 바늘을 삼킵니다.
?분납쟁이의 방파제 내만 낚시 방법
낚싯대를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줄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고기들을 꼬시는 겁니다
아주 쉽지요?
갯바위 구멍치기와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바늘을 무는 고기가 보입니다.
방파제 내만 벽에 몰려 있는 고기들을 대상으로 바늘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꼬시는 방법입니다.
고기가 미끼를 흡입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챔질을 하는 것이지요.
분납쟁이 목줄과 바늘 채비 정보
목줄에 바늘을 묶고 바늘이 바닥에 쉽게 내려갈 수 있도록
봉돌을 물려줍니다.
좁쌀 봉돌 호수는 무거운 호수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 B 봉돌 2개 또는 3개를 달아주었지요.
최대한 바늘이 물속으로 떨어져서 미끼로 고기를 꼬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늘을 내려 보면서
빠르게 내려갈 수 있게 하면 됩니다.
바늘 위에 10-15 cm 위부터 봉돌을 달아주면 채비 끝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바늘은 최대한 작은 사이즈를
아주 작은 고기들도 미끼를 탐하다 바늘을 물 수있도록 말입니다.
그게 바로 포인트입니다.
눈만 달린 고기도 걸려 나옵니다. ^^;;
주변에 많은 분들을 보면 아이들과 함께 고기잡이를 하면서
지그 헤드 바늘을 사용하거나 벵에돔 바늘 4호 이상을 쓰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허탕이거나 꽝!!
그 이유가 바로 바늘이 너무 커서 작은 고기들이 미끼만 따 먹고
바늘은 정작 건들기만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바늘 위치에서 밑밥을 치면서 고기를 유인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많은 고기들이 몰려야 미끼를 탐하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위로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고기들을 꼬셔서
작은 바늘을 물수 있게 그렇게만 하시면 아이들에게 최고의 바다낚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
미끼 경쟁을 하는 경우 사이즈가 큰 고기들도 모입니다. ^^?
정말입니다.
위에 사진을 확인해 보세요. 모두 조카 녀석이 잡은 고기들입니다. ^^
글을 마치며
제가 조카 녀석과 함께 방파제 내만에서 고기 잡은 포인트입니다.
제주도 구엄포구 내만
주차도 쉽습니다.
콘크리트 직벽이라 안전하고요.
어디서 하시든
고기가 있으면
잡기 쉽습니다.
민장대 쓰셔도 됩니다. 얼레 낚시를 해도 됩니다.
저는 루어대를 준비했었습니다. 직벽을 타고 낚시를 한다면 얼레 낚시가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민물낚시에서 빙어 낚싯대 정도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바다낚시 추억을 안겨주세요.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정작 고기 앞에서
작아지는 우리입니다.
이번에는 멋진 아빠~~!!
멋진 삼촌이 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